워터파크라고 하면 여름에만 이용하는 걸로 보통 생각이 되는데요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는 따뜻한 온천물에서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복잡할 거 같아 평일에 방문했는데 이용객들도 많지 않고 여유 있게 즐기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 객실 리뷰와 워터파크 이용후기 그리고 근처 맛집까지 함께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는 두 가지 동(플렉스 타워, 스테이 타워)으로 구분됩니다.
- 플렉스 타워 - 워터파크와 가까움
- 스테이 타워 - 편의점과 카페, 오락실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하기 수월, 지하주차장과 연결되어 있음
플렉스 타워가 좀 더 신축이긴 하지만 룸 컨디션에는 크게 차이가 없고 가격도 비슷한 편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플렉스 타워가 워터파크와 가깝지만 거리상 크게 멀지 않기 때문에 개인의 성향 또는 투숙 날짜 상황을 보고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객실은 취사형과 클린형이 있으며 차이는 객실에서 취사 가능 여부의 차이가 있습니다.
2. 덕산 스플라스 리솜 스테이타워 클린형
덕산 스플라스 리솜 객실은 클린형과 취사형이 있습니다. 클린형은 객실 내 취사가 불가하며 호텔형 객실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따로 취사할 일이 없어서 클린형 객실을 선택했습니다.
성인 2명과 아동 1명이 투숙했으며 트윈베드 방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침구는 편안했으며 크기도 세 가족이 쓰기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객실 안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면대가 있고 창밖의 풍경은 산과 시골마을이 보이며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걸로 보이는 온천 모텔 뷰입니다.
욕실 또한 사이즈가 작은편이 아니라 사용하는 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는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3. 덕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이용 팁
방수팩을 챙겨가지 못해 워터파크 내부의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코로나로 주말은 사람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어 평일에 방문해서 인지 이용객은 상당히 적었습니다. 온천수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내부 물 온도는 따뜻했고 외부 수영장 역시 추운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이용하는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 덕산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이용 팁 !
- 백 신접 종자에 한해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폰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 방수되는 마스크를 무료로 1매 제공하기 때문에 워터파크 이용 중에는 해당 마스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수영모 또는 모자를 착용하셔야 됩니다.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비쌉니다.
- 간단한 샤워장이 아니라 목욕탕으로 되어있고 샴푸, 바디 클랜저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 실외 이용 시 바닥이 차갑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다면 아쿠아슈즈 준비해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덕산 스플라스 리솜 맛집 - 갈비 창고
워터파크를 이용하고 목욕까지 하고 나오면 배가 고픕니다. 리조트 근처로 몇몇 식당이 있지만 차로 이동하거나 어느 정도는 걸어야 하기 때문에 리조트 내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리조트 내에 있는 식당이지만 외부 식당과 비교했을 때 금액적으로 비싸지는 않았고 기본 반찬과 고기 또한 맛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청결하게 유지되어 있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멀리 나가기가 귀찮으신 분들은 갈비 창고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아이들과 밖에서 신나게 놀아주고 싶지만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을 하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사람 많은 곳에 가기도 부담스럽긴 하지만 평일에 이용한다면 한적하게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겨울에 놀러 갈 곳을 찾고 있는 분들 또는 커플과 친구끼리 따뜻한 온천물에서 즐기시길 원하는 분들에게 덕산 스플라스 리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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